대우해양조선건설 부도 도급선호도 김용빈 회장

대우해양조선건설 부도 도급선호도 김용빈 회장

대구 신축 아파트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에서 화성 건설의 하도급업체인 보현 건설 사장이 30억을 들고 잠적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대구 미분양으로 건설사 부도가 이어지면서 보현 건설 사장도 부도전 먹튀 한 것으로 보이는데 미분양이 불러일으킬 부도사태가 우려됩니다. 1. 대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2. 보현건설 사장 3. 대구 아파트 부도 주말중 대구 신축 아파트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나름 대구 쪽 상대적으로 있는 회사인 화성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대구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에서 하급 업체인 보현 건설에서 사장이 부도직전 돈을 들고 날랐다는 소식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햇듯이 이 영화는 세 명의 시점에서 동경하는 IMF를 그린다. 한시현(김혜수 분) 팀장은 나라 부도 위기를 첫째 예견한 인물로 한은 통화정책팀 팀장으로 나옵니다.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위기를 모면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그러나 권력 앞에 무력하게 지고 만다. 이 인물을 통해 고위 간부급이나 관료들이 무능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잘 보여줍니다. 전화위복이라 했다. 위기를 기회로 보고 다른 사람들이 무지할 때와 겁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즉각적인 판단과 행동력으로 자산을 불리는 윤정학(유아인 분)입니다.

나라가 망해가는 모습에 왠지 모를 쓴 맛이 나는 감정을 느끼지만 위기를 이용해 자산을 불리는 것에는 멈춤이 없는 인물입니다. 극 중에서 20년 뒤에 투자기업 대표로써 대학 강의를 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이 역할의 모델이 미래에셋의 박현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톡에 나오듯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현장이 폐쇄된 이유는 철근 골조를 맡은 하청업체인 보현건설 문일환 사장이 튀튀 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현장에 있는 인부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혼자 크레인에 올라가서 시위하고 주변 함바식당들 역시 몇 개월 치 식대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물론 표면적으로는 화성산업이 직접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거나 돈을 주지 않은 것은 아니고 하청을 받은 보현건설에서 제대로 임금을 주지 않다가 결국 사장이 30억을 소유하고 잠적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서 임금이 체불된 인부는 40여 명이고 이로 인해 크레인에 올라가서 시위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화성 건설이 하청을 준 보현 건설 문일환 사장의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보기가 어려운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부도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건설사들 부도 위협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 규제를 뒤이어 풀고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악지형 개편에 이어 양도소득세도 손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단기 보유 주택의 중과세율을 대폭 완화하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제도는 사실상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분양권도 1년 이상 보유할 경우 중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기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설 업계는 더 큰 규제가 풀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